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새로운 국제질서와 한국-미얀마 경제협력의 미래」다. 국제질서 변화 속에서 미얀마의 전략적 중요성과 정세 변화를 진단하고, 한국과 미얀마 간 경제협력의 새로운 방향과 민간 차원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술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정책·학술·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협력 플랫폼 구축에 초점을 맞춘다.
한국과 미얀마의 정부·외교 관계자와 학계·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해 양국 경제협력의 현황과 과제를 논의하고 기업 간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KMAESS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창립선언과 함께 주요 참석자들의 축사가 진행된다. 임종득 국회의원, 주한 미얀마 대사 등 한국과 미얀마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송승종 대전대학교 특임교수(KMAESS 이사)가 한국의 관점에서 미얀마 정세 변화와 한·미얀마 경제협력 비전을 발표하고, Win Pa Pa Thu 주한 미얀마 대사관 상무관이 미얀마의 관점에서 양국 경제협력 환경과 향후 전망을 제시한다.
또한 김선규 요진건설산업㈜ 전무(KMAESS 이사)가 미얀마 현지 시멘트 공장 투자 경험을 중심으로 실제 기업 진출 사례와 시사점을 발표한다.
발표 후에는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을 통해 급변하는 국제환경과 미얀마 정세속에서 한국이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 및 경제협력 방향을 논의한다.
오후 프로그램에서는 한국과 미얀마 기업·기관 간 MOU 체결 및 기업협력 세션이 진행된다.
KMAESS는 향후 한국과 미얀마의 정부기관, 기업, 경제단체, 학계 및 전문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정책연구와 제언, 경제·투자 협력, 기업 진출 지원, 민간 교류 및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신일 KMAESS 이사장은 “미얀마는 지정학적·지경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에 있으며, 국제환경이 변화하는 지금이 오히려 한국이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미얀마와의 관계를 다시 살펴봐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KMAESS는 특정한 정치적 입장을 대변하기보다 변화하는 미얀마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한국의 국익과 양국의 공동이익이라는 관점에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연구와 정책 제안에 머물지 않고 정부·기업·학계와 현장을 연결하는 실행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MAESS는 경제와 안보를 종합적으로 연구하면서 한·미얀마 관계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양국 기업과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발굴·지원하는 것을 주요 목적으로 하고 있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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